'남해안 공동번영 시대'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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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허남식 부산시장와 김태호 경남지사,박준영 전남지사는 12일 오후 여수시에서 '남해안 발전공동협의회'의 첫 모임을 갖고 '남해안시대'를 선언했다.이날 모임에는 3개 시.도의회 의장,대학 총장,경제계 대표,시민단체 대표 등 지역마다 8명씩 모두 2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 운영 정례화와 남해안 개발을 뒷받침할 지원특별법 제정,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날 기본구상 용역 보고를 통해 남해안 발전의 비전을 '아시아의 시토피아(SEATOPIA in Asia)로 설정,▶제조업 혁신 ▶미래형 항만물류산업 육성 ▶해양 내륙을 활용한 신개념 관광개발 ▶교류 인프라 확충 ▶지역브랜드 창출 및 육성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 농수산업 육성 등 6대 전략을 내놓았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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