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상정보 부산 집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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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태(왼쪽서 세번째) 부산시 부시장 등이 삼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연구하는 국제기구인 'APEC기후센터(APCC)'가 12일 부산시 연산동 국민연금 부산회관 12층에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APEC 산하 기구로 설립된 APEC기후센터는 아.태지역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연구활동과 더불어 관련정보의 축적 및 보급,교육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APEC기후센터는 회원국들의 분담금으로 운영하게 되며 현재 23명인 내.외국인 연구인력이 2007년에는 40여명,2010년에는 100여명으로 늘어나고 각국의 많은 기후관계 전문가들이 연수와 연구를 위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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