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가 대장염 덜 걸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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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궤양성대장염을 앓는 율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스턴에서 발행되는 뉴잉글랜드의학보가 2일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보스턴에 있는 의사들이 최근 2백39명의 궤양성대장염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
또한 이 신문의 통계고문인 「존·베일리」박사는 흡연이 이 질환의 방지에 도움을 준다하더라도 현재의 금연경고는 변치 않을 것이며 의사들은 단지 담배 속의 대장염억제성분에 유의하게 될 뿐이라고 강조.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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