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한 수 물러주는 정치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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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물러주는 정치가 상생정치를 이루는 지름길."-한나라당 최병렬 의원, 안보.경제 위기와 교육현장의 내분, 노사 갈등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과 야당의 대립이 도를 넘어섰다며.

▷"잡초(雜草)가 없이 홀로 자란 독초(獨草)는 결국 독초(毒草)가 되기 쉽다."-한 네티즌, '잡초론'을 펴며 정치개혁을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의 e-메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학교는 어느 조직보다 약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곳."-대전고법 김영란 부장판사, '왕따' 피해 학생에게 원인 제공의 책임을 물어선 안된다며.

▷"나는 한번 안 한다고 하면 하지 않는 성격."-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골프 티오프를 준비하던 중 한 기자가 중동 문제에 관해 묻자 답변을 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