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때 군필자 가산점 부활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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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고조흥 의원은 5일 채용시험에서 제대군인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의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복무기간에 따라 과목별 득점의 2~3% 내에서 차등해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로 10년 이상 장기복무자에 한해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과 생활안정자금 및 학자금 장기저리 지원을 사병으로 제대한 예비역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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