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이 남의 집에 들어가 잠자는 소녀더듬다 잡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마포경찰서는 7일 만취돼 남의 집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소녀를 어루만진 강영인씨(24·공원·서울홍은3동l73의17)를 주거침입및 강제추행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6일 새벽4시쯤 서울상암동 조모양(17)집에 만취된채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 안방에서 자고있던 조양의 젖가슴을 만졌다는것.
강씨는 조양이 잠을깨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옆에서 자고 있던 부모가 일어나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경찰에서 『술이 너무 취해 내집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