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각설 미얀마 탄 슈웨 장군 건재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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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실각설이 나돌았던 미얀마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73.사진) 장군이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언론은 2일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 칸타티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이 탄 슈웨 장군 등 군정 수뇌부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칸타티 장관은 "탄 슈웨 장군은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는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의장 탄 슈웨 장군이 쿠데타로 축출됐다는 루머가 나돈 바 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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