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도경완, "아내는 '내조의 여왕'보단 '행사의 여왕'이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비타민 도경완’ ‘비타민 도경완’. [사진 KBS ‘비타민’ 도경환 화면 캡처]

 
아나운서 도경완(32)이 ‘행사의 여왕’ 아내 가수 장윤정(34)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은 ‘위험한 음식’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엔 ‘비타민’ 도경완을 비롯해 가수 채연(3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사전에 건강 진단을 받은 후 장 건강에 대한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도경완은 “제가 고기를 많이 먹는다”며 “장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걱정했다.

이에 출연진은 “장윤정이 좋은 음식을 잘 챙겨줄텐데 무슨 걱정이냐?”고 반응했지만 MC 이휘재는 “장윤정이 아이 보랴, 행사 가랴 그럴 시간이 어디에 있겠냐”고 되물었다.

이어 MC이휘재는 도경완을 향해 “솔직히 장윤정이 음식을 해주는 게 좋냐? 아니면 행사를 가는 게 좋냐?”고 물었다. 도경완은 망설임 없이 “행사가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타민’ 도경완의 장윤정 언급에 네티즌들은 “비타민 도경완, 나라도 행사의 여왕이 좋겠네” “비타민 도경완, 솔직하네” “비타민 도경완, 당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비타민 도경완’. [사진 KBS ‘비타민’ 도경환 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