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 실즈」모녀 영화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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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브루크·실즈」의 어머니「데리·실즈」가 영화제작에까지 나서서 미국영화계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리·실즈」가 제작하는 영화는 『사하라』 1920년대 사하라사막 횡단자동차 경주를 다룬 영화인데 물론 딸이 주연이다. 「레리·실즈」는 제작뿐아니라 현장 총지휘까지 담당, 촬영현장에서 여장부처럼 활동하고 있다. 『사하라』의 제작비는 l천5백만달러(약1백11억원). 지난 8월말 런던서 촬영이 ,시작됐는데 이스라엘과 이집트서 주로 촬영된다. 감독은「존·키라인」(『나일살인사건』감독). 「데리·실즈」는「브루크·실즈」의 매니저도 겸하고 있는데 극성 어머니로 미국영화계에 소문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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