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내년 예산 올해보다 4%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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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무협은 23일 83년도 예산을 60억7천2백만 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올해 예산 63억2천5백만 원보다 4%가 줄어든 것으로 지난 46년 무협 창설이래 전년대비 예산이 줄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협은 내년에 가칭 무역절차 간소 위원회(KOSTPRO)를 설치 운영, 제도 개선과 절차 간소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하는 등 전체 예산 중 53·2%인 32억3천4백만 원을 사업비에 집중 배정하여 회원지원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내년도 무역 특계 자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해와 비슷한 2백10억 원 정도로 징수 율은 올해와 같은0·24%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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