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극단 「시민극장」은 중앙일보와 공동주최로 『죄와 벌』을 23일부터 31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도스트예프스키」원작의 『죄와 벌』은 살인을 한 대학생의 죄와 정신적 구원을 그린 세계적 명작.
고리대금을 하는 전당포노파를 살해한 주인공 「라스코르니코프」는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와하다 결국 몸을 팔고 있지만 순결한 정신을 갖고있는 창녀 「소냐」의 사랑에 의해 구원을 받고 신에 귀의하게 된다는 줄거리.
공연시간은 하오4시와 7시. 연출 심지우. 출연 이순재 강부자 전무송 김종구 김복희 권성덕 김희진 금보라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