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회단체가 마련한 어린이 겨울캠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사회단체마다 어린이들의 긴 겨울방학을 다양하게 보낼 수 있는 취미및 스포츠프로그램을마련하고 있다.
겨울캠프의 종류와 내용·일정을 안내한다.
▲어린이회관-21일부터 4박5일씩 내년 1월22일까지 4기로 운영된다. 스케이팅·과학실험·공작·영화감상·별자리관측·태권도등.상장오9시40분부터 하오2시까지 지도. 회비는 2만원. (446)6061.
▲YMCA-유치원생과 국1,2학년을 대상으로한 「눈송이 캠프」(20∼22일, 남녀 1백명, 캠프공작·달구지타기·우리들 차지(3만2천원), 국민학생대상의 「어린이 캠프」(1월6∼9일, 남녀 1백50명, 캠프공작·스케이팅·토끼사냥·눈싸움, 3만9천5백원), 국민학교·중고생의「스키캠프」(1월17∼21일·24∼28일, 스키 대여, 남녀80명, 스키 강습을 중심으로 5만9천원), 국민학교·중학생을 위한「스케이트 캠프」(12월27∼30일·남녀1백50명,스케이트강습·캠프공작·가면 무도회, 3만9천5백원)가 서울종로·영등포지회별로 각각 실시된다.
이밖에 하모니카·웅변·과학공작·바둑·미술등의 취미교실이 운영되고 소년소녀 신체적성교실·체능교실이 한달단위로 각각운영 된다. 서울종로 Y(720)9396, 영등포Y(634)5720.
▲YWCA-국민학생 대상으로 1월중 2박3일로 산정호수에서 열릴 스케이트캠프를 비롯, 웅변·미술·서예를 가르칠 특별학교가 설치된다. (777)5725.
특히 올해는 서울Y 봉천동 지부에서 「이상한 중학교」와 「개구장이 겨울학교」 「겨울방학 골목도서실」을 설치, 이중 「골목도서실」은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줄 색동어머니회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무료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이상한 중학교」는 국민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에 갈 대비학습으로서 영어·탈춤·추적놀이·교우관계·에어로빅댄스·요리 실습을 강의한다. 상·하오반으로 구분, 1윌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 회비는 3만5천원. (877)150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