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경아 "남녀 칸막이 없어, 30분에 10번…" 충격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해피투게더 송경아’.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송경아가 과감한 입담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에서는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각 분야로 세계에 진출한 자랑스러운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송경아에게 모델 활동에 대한 후일담을 요청했다. MC들이 “백 스테이지에서 옷을 막 갈아입나느냐”고 묻자 송경아는 “그러지 않으면 무대에 나갈 수가 없다. 30분 쇼에 옷을 10번 입고 나간 적도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경아는 남녀 칸막이에 대해 언급했다. 송경아는 “남녀를 나누는 칸막이가 있다”면서 “간혹 연예인들이 쇼에 오를 때가 있다. 유명한 한 남자배우가 더 유명해졌는데, 무엇으로 유명해졌을까?”라는 여운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경아는 또 모델계의 서열을 공개했다. MC 유재석은 송경아에게 “장윤주보다 당연히 선배가 아니냐”고 물었다. 유재석의 질문에 송경아는 “뭘 모르시네”라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박명수는 “모른다”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경아는 “서열 1위는 장윤주고 내가 서열 2위다. 서열 3위는 박둘선”이라며 “기수로 따지면 박둘선 언니는 데뷔가 늦었고 우린 고등학교부터 모델 활동을 했다”며 “내가 막내고 내 밑에는 한혜진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해피투게더 송경아’.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