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계 서울 나군, 세종 가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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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130명, 세종캠퍼스 619명 등 총 156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시험 중심 전형이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 세종캠퍼스는 가·나·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홍익대는 모집 계열 및 시기(군)에 따라 세부 전형방법이 다르다. 인문·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미술계열은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선발한다. 모집 시기가 다르므로 캠퍼스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류춘호 입학관리본부장

 정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등급을 사용한다. 인문·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수능 60%, 학생부 20%, 서류 20%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지난해 수능 60%, 서류 40%로 선발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학생부가 추가됐다. 지난해와 같이 서류 성적에는 미술활동보고서가 반영되며, 수능 100%로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는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4개 영역(국어B+수학A+영어+사탐·과탐), 세종캠퍼스는 3개 영역((국어B, 수학A 중 택1)+영어+사탐·과탐)이다. 자연계열은 3개 영역((국어A, 영어 중 택1)+수학B+과탐)으로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가 같다. 미술계열은 3개 영역((국어A·B, 수학A, 사탐·과탐 중 택2)+영어B)을 반영한다. 국어B 선택 시 10%의 가산점을 준다.

 캠퍼스자율전공은 3개 영역(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 중 택3)을 반영, 국어와 수학 중 반드시 1개 영역은 B형이 포함돼야 한다. 수능시험의 수준별 유형(A·B형)은 모집단위별 반영유형과 지원자 응시유형이 일치하는 영역만 적용한다.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는 미술계열에서만 반영하며, 전 학년의 교과 95% 및 출결 5%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국어·영어·미술·택1(수학·사회·과학)이다.

유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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