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예선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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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고려대가 축구부사상 최대의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70년대이래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고려대에 유례없는 수모를 안겨준 팀은 해룡.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7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해룡은 고려대 문전을 집중 포격,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해룡은 주택은 한전등과 함께 예선에 통과, 8강대열에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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