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프린스턴 미국 최우수대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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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인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이 올해 미국 최우수 대학으로 공동 선정됐다.

시사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교수 인력▶학생 능력▶학문적 평판 등 15개 지표로 평가해 19일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다. 아이비리그의 다른 대학을 보면 예일대는 3위, 펜실베이니아대는 4위, 컬럼비아대와 다트머스대는 공동 9위, 코넬대는 13위, 브라운대는 15위를 차지했다.

듀크대와 스탠퍼드대는 공동 5위에, 칼텍(캘리포니아공대)과 MIT(매사추세츠공대)는 공동 7위에 올랐다. 공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버클리대가 20위에 뽑혔다. 이 밖에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노스웨스턴대.존스 홉킨스대.시카고대.라이스대.노터데임대.밴더빌트대.에머리대도 상위 20위에 들었다. 인문학 단과대학 중에서는 매사추세츠주의 윌리엄 칼리지와 앰허스트 칼리지가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한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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