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 내년 봄으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북한 방문을 내년 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30일 “이 여사께서는 가기를 희망했지만, 의사들이 날씨가 따뜻한 내년 봄에 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다”며 “내일(1일) 오전 북측에 이런 뜻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