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시민상」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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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7일 상오 허삼수 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주재로 82년도 제3차 사정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전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3대 부정심리의 지속적 추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회의는 질서의 정착을 위해 위반사례는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강력히 단속, 조치하고 특히 공직자 및 사회지도층의 위반행위는 예외없이 엄단하며 부조리재발 분야에 대한 암행점검을 강화하여 비위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색출해 엄단하기로 했다.
회의는 질서확립을 위한 추진체계 정립을 위해 중앙은 사회정화위 주관아래 관계기관들로 추진협의회롤 구성하고 지방은 시·도지사 주관아래 시·도 협의회를 구성함과 동시에 직능별로도 추진위를 구성하는 한편 질서 유도시설을 대폭정비, 보강하고 「질서 시민상」의 제정으로 수범자를 대거 포상키로 했다.
이날 마련된 구체적 실천지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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