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어가 기도하는 틈타 독립기념관 모금함 훔쳐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절도전과자가 신도를 가장해 교회에 들어가 남들이 기도하는 틈을 타 입구에 설치된 독립기념관건립모금함을 통깨 훔쳐 달아나다 검거됐다.
경남금해경찰서는 13일 김규호씨 (37·경남금해시귀산동산49)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절도전과1범인 김씨는 일요일인 지난12일 상오10시30분쯤 인근귀산교회에 들어가 주일예배를 보는척하면서 신도1백50명이 독립기념관전립기금으로 헌금한 34만6천원이든 모금함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금해=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