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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달리다…'영하 15도' 남극 얼음 마라톤 대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10회 남극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대회에는 17개국에서 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극 마라톤은 이집트 사하라사막 마라톤 대회,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 칠레 아타카마 마라톤 대회와 함께 세계4대 극한마라톤 대회 중 하나이며 최소 두개 이상의 대회를 완주한 이들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남극마라톤대회의 코스는 16km~160km로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펭귄 서식지, 해안을 따라 흩어져 있는 빙산, 화산들을 볼 수 있다. 몇일간 계속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남극 연안의 배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경기 일정을 마친 뒤 대기 중인 배로 돌아오며, 배는 밤새 참가자들을 태우고 다음날 경기가 시작될 곳으로 이동한다.

[영상=JTBC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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