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알리바바 1000억 이상 투자 유치 부인… “사실 아니다” 공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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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에스엠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에스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중국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관련 여러 업체들과 제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알리바바로부터 투자유치와 관련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주식시장에선 국내 한 회계법인을 통해 알리바바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SM엔터테인먼트 투자 진행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대비 14.16% 급등한 3만865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엠에 대해 알리바바로부터 투자유치를 추진한다는 보도의 사실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에스엠’‘알리바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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