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은 총 24부작으로 고려시대 유적지와 평양 야외거리 등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북한 배우가 출연하고 제작비와 방송장비 등은 KBS에서 부담한다.
KBS 관계자는 "남한의 배우가 '사육신'에 출연하려면 북한에 장기 체류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북한 배우들만으로 출연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 애니콜 광고에 이효리와 함께 등장해 잘 알려진 북한 무용수 조명애(사진)가 김종서의 수양딸 '솔매'로 출연하고 영화 '림꺽정'을 연출한 북한의 장영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