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주(동아대)와 조용철(유도교)이 4일(한국시간) 핀란드야바스킬라에서개막된 제7회 세계대학생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대한유도회에알려왔다.
조용철은 이날 헤비급(95kg이상) 경기에서 예선리그를 무난히 통과, 준결승에서 소련의 「베리체프」에게 한만으로 졌으나 3,4위전에서 스위스의 「옐레에」에게 판정승, 한국에 첫동메달을 안겨주었다.
또 라이트헤비급(95kg이하)의 하형주도 예선리그를 거쳐 준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노에」 에 판정으로 석패했으나 패자전에서 부활, 프랑스의 「사크」률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학생선수권대회에 한국은 8개체급에 8명의선수들이 츨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