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3' 하연주 완벽 눈물연기에 김유현·최연승 깜빡 속아…'소오름!'

‘신아영’‘하연주’‘김유현’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캡처]

　
‘더 지니어스 3’ 하연주(27)가 완벽한 눈물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하연주는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8회전 ‘투자와 기부’에서 김유현, 최연승을 속이기 위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장동민, 오현민, 신아영과 연맹을 맺은 하연주는 상대팀 김유현, 최연승에게 작전이 간파될 위기에 놓이자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나섰다.

하연주는 장동민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척 하며 “동민오빠가 나한테 자꾸 수전노를 먹으라고 한다. 동민 오빠에게 가넷 10개를 빼앗겼다”고 연기를 시작했다. 하연주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미리 장동민에게 가넷을 넘기는 치밀함도 보였다.

하연주의 연기에 김유현과 최연승은 “왜 그걸 빼앗겼냐”며 속아넘어갔다. 특히 하연주는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나도 모르겠다”며 김유현과 최연승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더 지니어스3’에서는 생존자 장동민, 오현민, 신아영, 하연주, 김유현, 최연승 등 6명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펼쳤고 신아영이 최종탈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신아영’‘하연주’‘김유현’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