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35개도시에 체육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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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4년까지 50개시에 2백24개소 만들어>
내무부는 올부터 84년까지 3년동안 전국 50개도시에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할수있는 체육공원2백24개소를 만들기로하고1차로 올해안에 서울·부천·대구·인천·광주·대전등 6대도시를 포함, 인구10만명이상의 35개시에 5억4천여만원을 들여 54개의 체육공원을 조성키로했다.
이체육공원(83년 85개소, 84년 85개소)은 86아시안게임·88올림픽을 위한 국민체력향상과 정신건강을 단련키위한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되며 인구 50만명이상 대도시는 구청별로 1곳이상, 인구 10만명이상인 중소도시도 1곳이상을 의무적으로 만들고 나머지 중소도시에는 자율적으로 체육공원을 조성토록했다.
체육공원 조성비용은 1개소에 1천만윈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으로 마련하는것을 원칙으로하되 로터리클럽·라이언즈클럽등 지역봉사단체의 협조로 육체시실을 설치할수있도록했다.
체육공원이 들어설곳은▲도시근처산지·마을동산등 녹지공간▲하천제방·고수부지▲아파트단지내 빈터▲도시공원·공설운동장주변빈터▲도시주변유원지·해수욕장등이다.
이곳에 들어설 체육시설은▲베드민턴·테니스장·간이축구·야구장▲도수체조·간이기계체조장▲줄타기·등판오르기운동잠·능선달리기코스등이며 내무부는 체육공원표준시설5개유형을 마련, 해당시에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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