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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영미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81년 5월, 제1회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최우수 입상하여 세계무대를 향한 큰 걸음을 떼어놓은 소프라노김영미양(28).
그가 콩쿠르입상에 따르는 특전으로 지난5월7일과 9일 미국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홀에서 공연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에서 「파바로티」의 상대역인 여주인공「아디나」역으로 출연하여 갈채를받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테녀 「루치아노·파바로티」와 음역과 호횹법등이 같아 그와 완벽한 조화룰 이룬 리릭 소프라노라는 것이 김양에대한 한 음악평론가의 찬사.
애초에 김양이 『사랑의 묘약』과 함께 츨연키로 계약된 『라보엠』에는 음악외적인 이유로 일본출신의 소프라노가 출연했다고한다. 미국 오폐라 무대에의 성공적인 데뷔로 김양은 뉴욕 디아 디스페케크 음악재단과 3년 전속계약을 맺고 음악활동을 편다.
오는 8월14일에는 미네소타 오키스트러와 미니애폴리스에서 「말리」의 『교향곡·제8번』 9월10일과12일에는 오페라 『마적』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83년 4월에는 뉴욕 심퍼니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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