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유준상, 11살 연상 남편 “하자는대로 하고싶어…” 달달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준상 홍은희’ ‘홍은희 눈물’ ‘홍은희’. [사진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힐링캠프’ 배우 홍은희(34)가 유준상(45)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사람들이 ‘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했냐’고 묻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아버지처럼 보살펴주는 그늘이 그리웠던 게 아닌가 싶다.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홍은희보다 11살 많다.

이어 홍은희는 “당시 유준상이 교제 한 달 뒤 어머니께 인사하러 와서 나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다”며 “남편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니 어머니 마음도 열렸다. 나 역시 유준상이 하자는대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홍은희는 유준상과의 속도위반설에 대해 “사람들이 속도위반을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라고 해명했다. 홍은희는 2003년 3월 유준상과 결혼해 그해 1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홍은희는 “아이를 늦게 가지려다 임신했는데 어머니가 유준상의 등을 때리고 유준상은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3세 차이 나는 장모님 앞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홍은희’‘유준상’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