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정치대화 활발해 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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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래혁 국회의장이 15일 태능 골프장으로 3당대표들을 초치 한 것을 계기로 그 동안 하한상태에 들어갔던 정가의 장외정치대화가 활발해질듯.
지난 5월에 예정했다가 의령국회 등으로 연기됐던 정 의장 주최 골프 모임에는 이대형 민정당대표위원·유치송 민한·김종철 국민당총재가 모두 참석해 3당대표 회담 개최문제 등 졍치현안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
정 의장은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3당3역을 초청하는 골프모임을 가질 계획.
이밖에 노태우 내무장관의 초청으로 민한당 총재만·당3역을 위한 오찬이 16일로 계획되어있고 민한·국민당총무들도 미국에 가는 이종지 총무를 위해 17일 송별연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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