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SNS 통해 '사랑의 연탄' 10만장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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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리조트ㆍ건설부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적립 방식으로 연탄 10만 장을 마련해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제일모직은 페이스북ㆍ카카오스토리 등 SNS 적립 방식을 통해 모은 ‘사랑의 연탄’ 10만 장을 이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이스북ㆍ트위터ㆍ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SNS를 통해 이달 12일부터 시작됐다. 에버랜드 SNS 내 ‘사랑의 연탄’ 게시물 내 ‘좋아요(페이스북)’, ‘공유(카카오스토리), 리트윗(트위터) 등 개별 클릭 1건당 연탄 1장씩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게시 4일만인 16일 10만 장을 적립했다.

SNS를 통해 모은 연탄 10만 장은 이달 말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전국 350곳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탄 기부 문화의 온라인 확산을 위해 SNS에서 자발적 클릭을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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