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한채영, '나의애든 아니든 너를 사랑해";'온리유' 해피엔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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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네게 애가 있든 없든 너를 사랑하고, 그 애가 나의 애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너를 사랑해" SBS TV 주말드라마 '온리유'가 주인공 조현재 한채영의 해피엔딩으로 종방됐다. 얼음왕자 조현재와 억척이 한채영과의 로맨스를 그린 '온리유'는 미혼모인 한채영과 총각인 조현재와의 사랑, 회사직원인 한채영과 오너인 재벌 3세 조현재의 사랑, 두 남자 조현재 이천희의 한여자 한채영에 대한 사랑 등 여러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현재 한채영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한채영은 자신이 새로 개발한 파스타가 호평받음으로써 조현재가 지키길 원했던 어머니의 손길이 남은 스파게티집을 계속해서 운영할수 있게 했다. 때문에 새로운 파스타 완성 후 조현재를 떠나겠다고 한 조현재 아버지 정욱과의 약속만이 남게 됐다. 하지만 조현재가 아버지임을 알고 낯설어하던 아들 이병준이 "한이준 아빠, 언제 또 놀러와?"라며 조현재를 아버지로 인정하자, 한채영은 정욱에게 "내 아들에게 6년 동안 아버지를 빼앗은 것으로 족하다.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며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혔다. 조현재 또한 "네게 애가 있든 없든 너를 사랑하고, 그 애가 나의 애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너를 사랑해"라며 한채영에 대한 확고한 사랑을 고백했고, 결국 '온리유'는 정욱을 포함한 가족사진과 조현재 한채영 이병준이 이탈리아 거리를 웃으며 걷는 장면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온리유'는 24일 마지막회에 TNS와 AGB닐슨 조사결과 각각 시청률 19.1%와 17.7%를 나타냈다. [조현재(왼쪽)와 한채영의 해피엔딩으로 종방한 '온리유'.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은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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