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휴대용 비염 치료기 선보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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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휴대용 비염 치료기 선보여

가정 또는 야외에서 쉽게 사용하는 휴대용 알레르기 비염 치료기가 선보였다. 의료용 레이저 기기 생산업체인 에스엠 메디컬(대표 안승만)은 650㎚(나노미터)파장을 이용한 비염 치료기'쎄라 650'(사진)을 개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휴대용으로 개발한 것. 성애병원 이비인후과팀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 22명에게 임상시험을 한 결과 치료 2주 후 재채기.코막힘.콧물.코가려움 등의 증상이 86%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하루 10분씩 3회 사용했다. 가격은 13만9000원. 02-432-6195.

*** 태교용 '베이비플러스'

미국.유럽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판되고 있는 태교 프로그램 '베이비플러스'가 국내에도 소개된다. 미국의 발달심리학자 브렌트 로건 박사가 임신 18주부터 태아가 듣는 엄마의 심장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18주는 태아의 뇌신경이 형성되는 시기. 국내 태교가 대부분 음악.동화.이야기.그림 등 정서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6단계로 구성된 소리로 태아를 자극한다. 출생시 스트레스 감소, 유아기 안정적 수면, 지적 능력 개발이 목적이다. 02-2113-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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