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학원·독서실 변태운영 정원초과·수강료 과다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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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많은 사설학윈·독서실이 정원초과·수강료 과다징수 등 변태운영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교위가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사설강습소에 대한 일제단속결과 드러났다.
교위는 이에 따라 정원을 초과한 정진학윈(대표 이재 순·서울충정로2가157)등 15개 사설학원과 독서실에 대해 경고조치 하고, 배영독서실(서울충정로2가184의4)등 무허가·무등록 강습소·독서실 31개소를 적발, 2개소는 폐쇄, 나머지는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시교위는 이밖에 ▲간판 미부착 및 인가등록번호 미기재 3백26개소 ▲위치 임의변경 20개소 ▲과목 임의변경 20개소 등 모두 4백90개소를 적발해 경고 및 시정조치 했다.
정진학원의 경우 학급당 정원 70명을 10명씩 초과, 80명을 수용했다.
정원을 초과한 학원은 다음과 같다.
▲정진학원 ▲삼육학원 ▲제일학원 ▲국제미술학원 ▲경기미술학원 ▲국제변론학원 ▲서울여학생학원 ▲등용문학원 ▲화신학원 ▲양지학원 ▲중구독서실 ▲새마을독서실 ▲구정독서실 ▲명일독서실 ▲승천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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