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새 뮤비 주인공에 소녀모델 우리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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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싸이가 자신의 '싸이 3.5집 앨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소녀모델 우리를 적극 추천했다. 넥슨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 CF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신인 모델 우리(15)가 싸이 3.5집의 타이틀 곡 '사랑했어요' 의 뮤직비디오에서 선인장과 사랑에 빠지는 깜찍한 요정으로 변신했다. 아직 군복무 중인 관계로 뮤직비디오로만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인 싸이가 "우리보다 더 좋은 모델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를 믿고 있다는 것. 80~90년대 히트곡들을 리메이크한 싸이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클레이애니메이션 '마우스 위드아웃 테일'(원제 ; Mouse without tail)의 박원철 감독이 맡았다. '사랑했어요'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소녀(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 선인장이 미안한 마음을 노래로 고백하는 스토리로 구성돼, 이전의 싸이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감성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소속사 더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우리가 올 하반기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이동통신사 광고 촬영에서부터 음반발매까지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싸이 3.5집의 타이틀곡 '사랑했어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된 소녀모델 우리. 사진제공 = 더 엔터테인먼트] 안지선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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