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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자 드러낸 동작대교 아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전철과 차량, 사람이 함께 지나다니도록 설계된 동작대교가 인도교와 비슷한 랭거아치가 가지런히 놓여져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동부이촌동과 동작동을 잇는 길이 1천3백20m의 이 다리는 너비가 40m(차도 6차선·4호선 전철복선)로 14개의 한강다리 중 가장 넓고 다리 위에 시멘트구조물 없이 철강재 위에 직접 아스팔트를 깐 강상판교 공법이 특색. 78년10월 착공된 이 다리의 현재 공접은 22.3%로 모두 4백91억8천 만원을 들여 84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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