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전기톱 살해 협박 받아"…네티즌들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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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송가연’.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송가연(20)이 살해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땀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격투기 선수 송가연,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송가연은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송가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살해 협박을 해 온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약 한 달 전부터 송가연의 SNS에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기계톱 살 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 년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등 강도높은 살해협박을 해왔다.

이에 송가연 측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히자 악플러는 곧바로 SNS에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후 악플러는 송가연을 직접 찾아가 음료수와 반성문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반성문에는 진심이 없는 비아냥만 적혀있었다. 이에 송가연은 “법적으로 깔끔하게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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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송가연’.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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