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감사글에 '여왕의 조건' 아침 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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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SBS 일일드라마 '여왕의 조건'이 아침 드라마 여왕으로 등극한 가운데,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김미숙이 지난 6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미숙은 "네티즌 여러분, '여왕의 조건'에서 '오영주'역할을 맡고 있는 김미숙이에요."라며 자기소개를 한 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보시는 것 같다. 언제 성공하냐고 하시며, 한성호 이사랑 결혼하라 그러고, 각계각층에서 너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재밌고 신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만에 아침드라마를 통해서 네티즌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용기 백배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영주가 어떻게 성공하는 지, 삶의 어떤 교훈이 남는지 끝까지 지켜봐주세요."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 4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김미숙이 출연한 '말아톤'이 신인 감독상을 비롯 7개 부문의 상을 독차지한 데 이어 드라마'여왕의 조건'에 대한 호평까지 계속되고 있어 김미숙에게 겹경사가 났다.

배우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미숙이 주연을 맡아 아침 드라마에 새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여왕의 조건'은 9일 방송편이 전국 시청률 21.4%(TNS미디어코리아), 18.9%(AGB닐슨) 기록했다.

한편, SBS '여왕의 조건'과 아침드라마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S 1TV '바람꽃'은 전국 시청률 20.7%(TNS미디어코리아), 17.8%(AGB닐슨) 기록, 간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안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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