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논스톱' 멤버 12년 만에 동창회…故 정다빈 빈자리 "안타까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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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김정화’ ‘김영준’

인기 시트콤이었던 ‘뉴 논스톱’의 출연진들이 1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정태우(32)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비롯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김영준 등 당시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12년 만의 재회에도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근황을 알 수 없었던 김영준의 최근 모습은 화제가 됐다. 뉴논스톱에서 ‘타조알’이라는 별명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영준은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여전히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관심을 끌었다.

또 지난 2007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정다빈의 빈자리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다빈은 ‘뉴 논스톱’에 출연해 통통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07년 사망했다. 김정화는 지난해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미국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뉴 논스톱’은 문화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사회체육과 학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뉴 논스톱’‘정다빈’ [사진 정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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