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더이상 가르칠게 없다'는 임정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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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박진영이 인정한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임정희(25)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케이블 음악채널 MTV코리아에서 소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임정희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맘껏 하지 못한 답답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싶었다"며, 대구 부산 길거리 공연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MP3 CF 광고로도 유명한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평범한 25살 임정희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음악스승 작곡가인 방시혁 · JYP 대표 박진영의 인터뷰 내용도 볼 수 있다. 비, god, 별에 이어 JYP엔터표인먼트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될 임정희는 작곡가 방시혁에게 5년간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특히 비의 보컬 지도를 직접 맡을 정도로 빼어난 음색을 가지고 있다. JYP의 박진영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정희를 가르칠 사람은 없었다."며 임정희의 타고난 가창력에 대해 칭찬했다. "평소 선배님들이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기분을 날아갈 듯 기쁘다고 표현하는데 그 말을 실감했다"는 임정희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당당한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온 스트리트' 데뷔 앨범 발매 이후, 타이틀 곡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가 발매 2주만에 음악 차트 10위권을 넘나드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난 1일에 있었던 '대종상 개막식' 축하 공연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안지선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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