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암연, 단클론항체 실험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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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는 최신 생명과학기술인 세포융합법에 의한 항체제조 실험에 착수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1년간에 걸쳐 단클론항체를 실험 생산할 예정이다.
단클론 항체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각종 항원(세균·바이러스·꽂가루 등)대해 항원 하나 하나에 대항하는 항체로 그 항원을 물리치는 능력이 우수해 질병에 대한 미사일 폭탄으로 불리며 제암제를 비롯, 감염증 등에 치료제 및 진단제로 쓸 수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단클론 합체로 특정질병을 진단하는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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