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초기 증상 방치시 '성 기능 저하, 발기 불능까지 유발'…남성들 '멘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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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초기 증상’ [사진 YTN 화면 캡처]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선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긴다.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 이어 팔, 다리 및 다른 몸의 부위에 생기며 손, 발 등에도 생긴다.

건선 초기 증상은 좁쌀 크기의 발진인데 때로는 비듬이 늘어나기도 한다. 이 시기 건선을 방치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건선 초기 증상 방치 시 건선이 일어난 위치에 따라 성 기능 저하, 발기 불능까지 유발할 수 있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며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있다. 건선에 걸리면 정상 때보다 몇 배나 빨리 피부가 각질화되어 떨어져 나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건선의 치료를 위해서 발병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건선 초기 증상부터 빠른 치료는 질환의 악화를 막으며 재발 가능성도 현저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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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초기 증상’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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