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패셔니스타 이미지 아님에도 '35억 매출' 이유는? "언니의 조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고현정(43)이 의류사업가로 변했다.

고현정은 현대홈쇼핑과 함께 패션 브랜드 에띠케이(atti.K)를 론칭했다.

18일 에띠케이 론칭 특별전이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됐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의류, 부츠, 백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에띠케이의 겨울 의류는 매출 20억원을, 잡화 제품은 매출 15억원을 기록해 총 3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그동안 고현정이 가진 이미지는 패셔니스타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고현정은 에띠케이 론칭 간담회에서 “옷에 관심은 있지만 옷 입는 노하우를 모르는 여성 분들에게 언니처럼 조언해주고 싶었다”고 브랜드 론칭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에띠케이 브랜드는 의류와 패션 잡화는 물론 리빙, 가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에띠케이’는 태도와 방식, 성향을 뜻하는 에티튜드(Attitude)와 고현정의 이니셜을 딴 K의 합성어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고현정’ [사진 일간스포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