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오는 12월 결혼, 예비신부는 일반인…"최근 상견례 마치고 결혼 결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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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화면]

신정환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신정환은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의 일반인으로 신정환과는 띠동갑 연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시기를 놓고 고민을 하던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했다”며 “당초 친인척과 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 날짜가 알려진 만큼 축하객을 어떻게 초대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자숙 기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신정환 씨가 안고 가야하는 문제인 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 공연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던 예비신부는 가냘픈 몸매에 상당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시종일관 신정환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정환은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하며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 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월 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에 가석방 되었으며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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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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