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땅값 0.56% 올라 올 최고 상승률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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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땅값이 계속 치솟고 있다.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은 0.56%로 올 들어 가장 컸다. 거래량도 필지 기준으로 4월보다 4.1%, 지난해 5월보다 27.6%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 광진.금천, 수원 영통, 안양 동안, 과천, 용인, 대전 동, 충북 음성, 전북 무주 등 9곳이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내는 토지투기지역 후보에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29일 5월 전국 땅값이 0.56% 올랐다고 밝혔다. 5월 한 달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상승률(0.58%)과 맞먹는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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