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트럴자이] 복합쇼핑몰·지하철 개발 호재 넘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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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서 올해 마지막 민간 물량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산재해 배후수요가 넉넉하다는 점이다. 인근 풍산지구 내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에는 총380여 개의 중소기업과 정보통신(IT) 관련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강동구에는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총 3개의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첨단업무단지에는 2012년에 임직원 8000여명 규모의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다. 이와 함께 VSL코리아·DM엔지니어링이 들어섰고 세스코·세종텔레콤·나이스홀딩스 등이 10월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산업단지 지정 및 SH공사의 공영 개발이 추진된다. 고덕강일지구의 특별계획구역엔 상업·문화·유통센터를 비롯해 지식기반산업과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미사강변도시에는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유니온스퀘어 개발이 대표적이다. 유니온스퀘어는 쇼핑·외식·영화·문화공연·엔터테인먼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5호선 연장선 상일~풍산(1~3공구)구간이 2018년 개통하면 단지에서 걸어서 미사역과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서울 대치2동 983-5번지 GS자이 갤러리에 있다.

분양 문의 1644-7171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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