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무원·정치인 쓰나미 구호금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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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말레이시아의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쓰나미(지진해일) 구호자금 434만 홍콩달러(5억7000만원)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8일 말레이시아의 쓰나미 피해 어민 수십 명이 쓰나미 발생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구호자금을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정부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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