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사학법.비정규직법 9월 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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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여야는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환경노동위의 비정규직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이날 김원기 국회의장 주재로 회담을 열고 사학법 개정안 처리를 9월로 미루되 심사 마감일을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16일로 지정했다. 환노위의 이경재 위원장도 "환노위의 의사일정이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노동계 인사들의 회의장 점거농성으로 비정규직 관련법안 처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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