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썸 시작? 시청률 소폭 상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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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6.1%)보다 0.6%P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이 설내일(심은경)의 집을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진은 “그 사이에 또 어질러? 오래된 건 못 버려. 길거리에서는 막 주워와. 그러니까 집이 난장판이지?”며 혼냈다. 이에 설내일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어떻게 왔느냐. 이건 범죄다”고 소리질렀다.

이에 차유진은 “네가 그 말할 처지냐? 매일 무단 침입에 무단 숙식하는 주제에?”며 비웃었고 설내일은 “이제는 채도경 선배에게 내조받을 거죠? 오라방?”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유진은 “걔 얘기가 왜 나오냐. 걔가 전 남친을 내조할 것도 아니고”며 말끝을 흐렸다. 설내일은 채도경이 전 여자친구라는 차유진의 말에 황급히 달려와 차유진이 건넨 선물을 끌어 안은 뒤 “나도 이제 썸타는 건가?”라며 혼자 좋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문-의궤살인사건’는 4.0%, MBC ‘오만과편견’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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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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