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 박원순 서울시장도 애도 “당신 빈자리는 살면서 더 커질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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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58)이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끈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 갈 것입니다. 신해철씨,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故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신해철씨가 27일 20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껴 재입원했다. 이후 신해철은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돼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마왕 신해철 별세’‘장협착증’[사진 박원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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