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병돈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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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애국지사 이병돈 선생이 26일 오후 2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91세.

함경남도 신흥 출신인 고인은 1942년 2월 광복군 제2지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았다.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의 휘하에 있다가 광복을 맞아 46년 6월 귀국했다. 9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론 부인 홍욱례 여사와 2남 6녀가 있다. 발인은 28일 오전 10시30분이며, 빈소는 청주 참사랑장례식장. 043-286-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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