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 '입맞춤' 20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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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로댕의 대표작 '입맞춤' 청동 복제품 한 점이 2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경매에서 250만 스위스프랑(약 20억원)에 팔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높이 86cm의 이 복제품은 로댕 재단설립자인 알렉시스 루디에가 주조한 것으로 현재 소재가 확인된 유일한 작품이다. '입맞춤'의 청동 복제품은 로댕 생존 당시 모두 7점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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